2023년 개봉한 범죄도시 3는 대한민국 대표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마동석이 주연을 맡아 강력한 액션을 선보이며, 새로운 빌런들과 맞서 싸운다. 전작보다 더욱 스케일이 커진 범죄 조직과 한층 강력해진 악당이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본문에서는 영화의 주요 내용, 줄거리, 결말, 그리고 전반적인 리뷰를 다룬다.
1. 범죄도시 3 줄거리
1-1. 새로운 사건의 시작
영화는 범죄도시 2에서 강해상(손석구)을 소탕한 이후 7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된다. 이제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는 광수대에서 사이버 수사팀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여전히 강력 사건을 해결하는 데 앞장선다. 그러던 중 필리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온라인 도박 및 보이스피싱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오고, 마석도는 이를 수사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1-2. 필리핀 범죄 조직과 주성철의 등장
마석도는 필리핀에서 활동 중인 거대 범죄 조직의 보스 주성철(이준혁)을 알게 된다. 주성철은 무자비한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한국인을 포함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마석도는 현지 경찰과 협력해 그를 추적하지만, 주성철은 쉽게 잡히지 않는 교활한 범죄자다. 또한, 주성철과 손을 잡고 있는 또 다른 악당 리키(아오키 무네타카)가 등장하며 갈등은 더욱 커진다. 리키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로, 주성철과 함께 아시아 전역을 장악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1-3. 마석도의 본격적인 추격전
마석도는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주성철과 리키를 쫓기 시작한다. 도박 사이트 운영진을 체포하며 조직의 실체를 파악하고, 결국 주성철의 본거지를 급습한다. 하지만 예상보다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며, 마석도도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한국으로 도망친 주성철을 끝까지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마석도는 경찰뿐만 아니라 과거의 동료들과도 협력하며, 더욱 강력한 팀워크를 발휘한다.
2. 범죄도시 3 결말
영화의 마지막, 마석도는 마침내 주성철과 리키를 동시에 추격한다. 주성철은 필사의 도주를 시도하지만, 결국 마석도의 강력한 주먹 한 방에 의해 제압된다. 리키와의 결전에서는 한층 강렬한 액션이 펼쳐지며, 마석도는 리키의 조직을 완전히 붕괴시킨다. 결국 주성철과 리키는 모두 체포되고, 마석도는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둔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새로운 강력 범죄가 예고되며, 범죄도시 4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3. 영화 범죄도시 3 리뷰
3-1.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이번 작품에서는 마석도의 액션이 더욱 강렬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특유의 맨손 격투 스타일은 물론, 자동차 추격전, 총격전 등 다양한 액션이 추가되며 시리즈 중 가장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마동석의 한 방 액션은 여전히 통쾌하며, 관객들에게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3-2. 새로운 빌런들의 존재감
전작의 강해상(손석구)과 장첸(윤계상)에 이어, 이번에는 이준혁이 연기한 주성철과 아오키 무네타카가 연기한 리키가 등장했다. 주성철은 교활하면서도 잔혹한 캐릭터로, 기존 빌런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리키 역시 일본 야쿠자로서 강력한 전투력을 갖춘 인물로, 마석도와의 대결이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3-3. 시리즈의 확장성과 기대감
범죄도시 3는 단순히 한 편의 영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시리즈 확장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마지막 장면에서 새로운 범죄 조직의 등장 가능성을 암시하며, 팬들에게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3-4. 아쉬운 점
일부 팬들은 이번 작품이 전작보다 다소 정형화된 패턴을 따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빌런들이 강력하긴 하지만, 이전보다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액션과 스토리의 균형이 잘 잡혀 있어, 여전히 재미있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론
범죄도시 3는 전작의 성공을 이어받아 더욱 강렬한 액션과 매력적인 빌런을 선보이며, 한국 액션 영화의 대표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마동석의 강렬한 존재감과 한층 커진 스케일이 돋보였으며, 향후 범죄도시 4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 팬들은 물론,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