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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 줄거리 및 결말 리뷰

by 슈리슈리슈 2025. 3. 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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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포스터

1.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내용

2023년 개봉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Transformers: Rise of the Beasts)은 트랜스포머 실사 영화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기존 시리즈와는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번 작품은 1990년대 뉴욕과 페루를 배경으로 하며, 오토봇과 디셉티콘뿐만 아니라 비스트 워즈(Beast Wars) 시리즈에서 등장한 맥시멀(Maximals)과 테러콘(Terrorcons)이라는 새로운 세력들이 등장한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트랜스포머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 중 하나인 유니크론(Unicron)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지구를 집어삼키려는 거대한 위협을 다룬다. 영화는 우주의 먼 곳에서 유니크론이라는 거대한 행성 포식자가 등장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유니크론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강력한 열쇠인 트랜스워프 키(Transwarp Key)를 찾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새로운 차원으로 이동하여 끊임없이 행성을 집어삼키려 한다. 하지만 맥시멀이라는 고대 트랜스포머 종족이 유니크론의 침략을 막기 위해 키를 숨기고 도망친다. 그들은 이 키를 지구에 숨겨두고, 이후 그곳에서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 한편, 1994년 뉴욕에서 노아 디아즈(안소니 라모스)는 가족을 위해 돈을 벌려 하지만 취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병을 앓고 있는 동생을 돌보며 힘든 생활을 이어가던 중, 우연히 포르쉐 911 차량을 훔치려다 그 차가 사실 오토봇 미라지(Mirage)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라지는 노아에게 자신과 오토봇 동료들을 도와야 한다고 요청하고, 노아는 얼떨결에 오토봇들과 얽히게 된다. 한편, 박물관 연구원인 엘레나(도미니크 피시백)는 고대 유물들을 연구하던 중, 실수로 트랜스워프 키의 신호를 활성화시키고 만다. 이로 인해 테러콘의 지도자인 스커지가 지구로 향하게 된다.

2.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줄거리

트랜스워프 키가 활성화되면서, 테러콘들이 지구로 도착하고 강력한 힘을 지닌 리더 스커지는 오토봇들을 습격한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를 포함한 오토봇들은 테러콘과 격돌하지만, 스커지는 강력한 전투력을 과시하며 범블비를 치명적으로 공격한다. 범블비는 작동을 멈추고, 오토봇들은 후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한편, 엘레나는 트랜스워프 키가 두 개의 조각으로 나뉘어 있으며, 나머지 조각이 페루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에 오토봇들은 노아와 엘레나를 데리고 페루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들은 맥시멀을 만나게 되고, 맥시멀의 리더 프라이말(Optimus Primal)은 오토봇들에게 유니크론의 위협과 키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프라이말은 유니크론이 오면 지구뿐만 아니라 우주의 수많은 행성이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오토봇들과 협력하기로 한다. 하지만 스커지와 테러콘들은 끊임없이 그들을 쫓아와 공격하며, 결국 두 번째 키 조각을 빼앗고 만다. 스커지는 두 개의 키를 결합해 유니크론을 지구로 소환하려 하고, 오토봇과 맥시멀은 이를 막기 위해 마지막 전투를 준비한다. 노아와 엘레나는 인간으로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며, 직접 전투에 참여할 결심을 한다.

3.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결말

최후의 전투는 페루의 한 고대 사원에서 벌어진다. 스커지는 유니크론을 소환하는 데 성공하지만, 오토봇과 맥시멀은 필사적으로 이를 저지하려 한다. 전투 도중 범블비가 에너지를 충전한 채 부활하며 극적으로 전투에 합류한다. 범블비는 스커지를 상대로 강력한 반격을 가하며 전세를 역전시킨다. 노아는 엘레나와 함께 키를 분리하려 시도하고, 결국 트랜스워프 키를 해체하는 데 성공한다. 이에 따라 유니크론은 소환이 중단되고, 차원 포털이 붕괴되며 다시 우주로 퇴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한편, 옵티머스 프라임은 스커지를 최종적으로 처치하며, 지구를 지키는 데 성공한다. 전투가 끝난 후, 옵티머스 프라임과 프라이말은 서로 존경을 표하며 작별 인사를 나눈다. 맥시멀은 지구에 남아 자연 속에서 살아가기로 하고, 오토봇들은 새로운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노아는 자신의 용기로 인해 인정받게 되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그가 미군과 정부 조직으로부터 특별한 제안을 받는 장면이 나오며, 후속작에 대한 가능성을 암시한다.

4.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리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기존 트랜스포머 실사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보여준다. 특히, 오토봇뿐만 아니라 맥시멀이라는 새로운 종족이 등장하면서, 기존 팬들에게 신선한 설정을 제공했다. 옵티머스 프라이말과 그의 동료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존재로 그려진 점은 기존 트랜스포머 세계관과 차별화된 매력을 더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인간 캐릭터들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었으며, 노아와 엘레나의 성장 과정이 중요한 스토리라인을 형성했다. 노아는 단순한 조력자가 아니라, 직접 트랜스워프 키를 해체하고 전투에 참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90년대 뉴욕과 페루를 배경으로 한 설정 역시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독특하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방향성을 제시하며,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트랜스포머 실사 영화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기대감을 높이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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